천안·아산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신규 발생... 충남 누적 718명

2020-11-17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충청신문D)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천안·아산에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아산에서는 누적 확진자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17일 충남도 방역당국은 아산에 거주하는 60대(충남 714번, 아산 101번)는 충남 707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에 거주하는 40대 해외입국 외국인(충남 715번, 천안 383번)도 검사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의료기관을 협의하고 있다.

천안의 50대(충남 716번, 천안 384번)는 충남 706번과 접촉해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추가로 발생했다.

천안의 60대(충남 717번, 천안 385번)와 40대(충남 718번, 천안 386번)는 ‘깜깜이’ 감염으로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충남 도내 확진자수는 모두 718명으로 늘었다.

당국의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