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코로나19 30번 확진자 발생

2020-11-19     지홍원 기자
코로나선별진료소 (충청신문DB)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 관내 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가 지난 18일 오후 8시20분에 발생했다.

30번째 확진자는 18일 반도체고교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 후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이 확진자를 이날 오후 9시30분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

이번 확진자는 29번 확진자의 같은 반 학생으로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동거가족이 있어 추가 접촉자를 검사 중에 있다.

군 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추가 접촉자에 대한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이동 동선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며 “특히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강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