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발전 위해 ... 물 전문가 머리 맞대

수공, ‘지속가능 지방상수도 발전 정책 토론회’ 개최

2020-11-22     한은혜 기자
지속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 정책 토론회 기념촬영(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기자 = 지방상수도 관련 제도개선과 국고지원 확대 등을 위해 물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정책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는 환경부 및 상하수도학회, 상수도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속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 정책 토론회'를 19일 서울 더 스테이트 선유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방상수도의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표는 환경부가‘지방상수도 관련 정부정책방향'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수공은 그동안 시행해 온 지방상수도 위수탁 사업 및 현대화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공유를 통해 상수도 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물 분야 전문가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물관리 그린뉴딜의 성공적인추진과 국민 물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