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회적 경제 기업 두레마당 장터' 운영

2020-11-26     정용운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동구는 26일 중앙시장이벤트홀 1층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두레마당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확보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기업 상품을 주민들에게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협동조합, 마을살림공작소 등 9개소가 참여했다.

장터에는 커피박을 활용한 공예품, 전통 발효식, 천연샴푸·린스 등이 전시됐다.

또한, '민생네트워크 새벽'의 무료 법률 상담, '협동조합 뮤즈'의 실내악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된 사회적 기업의 경제위기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희망을 넣어주고,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여 동구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