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영향…청주 어린이집 전체 휴원

2020-11-29     신동렬 기자
코로나 선별진료소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0일부터 685곳의 모든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창읍 소재 당구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n차 감염이 청주 전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오창읍 어린이집 89곳에 내렸던 휴원 조치를 확대했다.

시는 휴원 기간에 가정 돌봄이 어려운 경우만 해당 어린이집의 긴급돌봄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집 휴원을 결정한 만큼 철저한 개인방역과 휴원 기간 동안 가정돌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