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가족센터, 비대면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집콕크리스마스’ 운영

2020-12-01     김정기 기자
한 다문화 가족이 크리스마스 LED 무드등을 만드는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 가족센터(센터장 이태희 군 사회복지과장)는 12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집콕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4일까지 군에 거주하는 200가정(다문화, 일반)에 드라이브 및 워킹 스루 형식으로 크리스마스 LED 무드등 제작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LED등 제작 후 SNS 또는 개인 블로그에 지정 해시태그(#집콕크리스마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방구석에서도 느낌 있게! 등)와 함께 활동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홈페이지 https://jp.familyne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2일 오후에는 다문화 가족 아버지 모임 회원이 산타로 변신해 각 가정으로 키트를 배달해주는 산타 이벤트도 연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