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코로나19 고통 가구에 생계비 지원

2020-12-03     최홍석 기자
3일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왼쪽 네번째)과 김홍혜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등 관계자들이 가스기술공사 대전 본사에서 코로나19 경제적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3일 대전 본사에서 유성구 행복누리재단과 코로나19 경제적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기탁식을 갖고 성금 1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성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대전시 유성구 관내 일용직, 특수고용직, 전통문화예술인 등 50가구의 3개월 간 생계자금으로 사용된다.

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과 공사 예산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성금 재원을 마련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공사의 사회가치 목표를 코로나19 대응으로 정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양한 계층에 대해 적재적소의 지원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탁식 후 정용래 유성구청장으로부터 나눔유공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