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제작지원 나서

2020-12-09     김정기 기자
(왼쪽부터)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송기섭 군수, 이주환 MBC C&I 콘텐츠 부문 총괄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은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의 제작 지원에 나선다.

9일 송기섭 군수와 김성우 군의회 의장, 이주환 MBC C&I 콘텐츠 부문 총괄이사는 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뜻을 모았다.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의 대가인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재희, 권혁, 김혜옥, 오영실, 김영호 등의 인기 배우가 출연한다.

특히 ‘왔다 장보리’와 ‘내 딸 금사월’ 등을 연출한 백호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금 나와라 뚝딱’ 등 다수의 인기드라마를 집필한 하청옥 작가가 대본을 맡아 방영 전부터 시청자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 군수는 “이번 드라마 제작 지원이 생거진천 쌀, 농다리 등 군의 자랑거리를 자연스럽게 홍보함으로써 생거진천 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