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은 ‘한우 먹는 날’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 한우가격 안정 유도

2011-08-04     뉴스관리자 기자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회장 이대성)에서는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 한우 먹는 날’을 선포해 운영한다.

한우농가들은 지난 구제역 파동이후 한우 수급 불균형 등으로 최근 산지 소 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실정에 배합사료와 조사료값 등 생산비가 증가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는 방법인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있다고 판단하고, 전국한우협회와 농·축협 등과 함께 군부대와 학교, 민간기업 등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단체를 방문해 한우 산업기반 위기 홍보와 한우고기 급식 물량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영동군 지부 이대성 회장은 “한우 먹는 날 지정으로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한우가격의 안정을 유도해 한우산업 기반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