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거래 대전, 세종 줄고 충남은 늘어

전국 11만 6758건...전월대비 25.9%↑...전월세 거래량 17만5126건 0.1%↓

2020-12-24     임규모 기자
월별 주택·전월세 거래량(국토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지난달 충청권 주택매매거래량은 대전과 세종은 전월대비 감소, 충남과 충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11만6758건으로 전월대비 25.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1117건으로 전월대비 1.8% 감소, 지방은 7만5641건으로 48.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8만9660건, 아파트 외 거래량이 2만7098건으로 전월대비 35.5%, 1.9% 각각 증가했다.

11월 충청권 주택 매매거래량은 대전2123·세종473·충남4770·충북3159건 등 총 1만525건으로 대전과 세종은 전월대비 11.7%, 16.9% 각각 감소, 충남과 충북은 23.2%, 16.9% 각각 증가했다.

11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17만3578건으로 전월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2.0%로 전년 동월대비 3.0%p 증가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만9961건으로 전월대비 0.7% 증가, 지방은 5만3617건으로 0.1%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8만5227건으로 전월대비 1.1% 감소, 아파트 외 거래량이 8만8351건으로 1.9% 증가했다.

11월 충청권 전월세 거래량은 대전4771·세종1733·충남4710·충북3159건 등 총 1만4772건으로 대전과 세종은 전월대비 8.0%, 13.3% 각각 증가, 충남과 충북은 6.4%, 8.4% 각각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