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26대 신형근 음성부군수 이임

2021-01-02     지홍원 기자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제26대 신형근 음성군 부군수가 지난 1일자 충북도 인사에 따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으로 영전했다.

신형근 부군수는 지난해 1월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해 1년의 재직기간 동안 근무하면서 음성군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특히,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추진해 현안 사업장과 민원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행정’을 직접 보여주었으며, 민선 7기 음성군정이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신형근 부군수님이 지난 1년간 보여주신 자세는 우리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교훈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신형근 부군수는 음성군 직원들에게 아쉬운 인사를 건네며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음성군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않고 인생의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떠나는 감회를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본인의 뜻을 반영해 이임식은 개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