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쌀 명인 이호영 씨, 국무총리 표창받아

2021-01-03     김정기 기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장양영농조합법인 이호영 대표.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장양영농조합법인 이호영(65·남) 대표가 2020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해 31일 밝혔다.

표창은 농업현장여건 개선,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 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이호영 대표는 ‘특허 받은쌀, 입에서 반한쌀’ 등 블렌딩(여러 가지 종류를 혼합하는 것) 쌀 상품을 가공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밥맛 좋은 쌀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농촌진흥청이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식량작물분야)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