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올해 사자성어 '여민유지'
2021-01-04 정용운 기자
여민유지는 주민과 함께 원대한 뜻을 행하며 옳은 길을 가도록 힘써야 한다는 의미로 신축년 한 해 동안 구민과 더불어 '혁신의 중심 도시, 동구 건설'이라는 원대한 뜻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투표를 진행해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뜻의 이청득심을 사자성어로 선정한 바 있다.
황인호 청장은 "동구는 대전역세권 개발, 대전의료원 건립 등 역점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며 재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115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주도적으로 활용해 동구가 혁신의 중심 도시이자 균형발전의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