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중, 영어신문 ‘JGM POST 2호’ 발간

2021-01-07     김정기 기자
진천여중 영어신문 JGM POST 2호. (사진=진천여자중학교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여자중학교(교장 노영임)는 최재연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지도로 11명의 학생 중심 영어신문 동아리를 구성, 영어신문 ‘JGM(Jincheon Girls’ Middle) POST 2호’를 발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교육 활동에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있었지만,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동아리 정기모임을 열었다.

아울러 상시로 온라인 소통 매체를 통해 동아리 학생과 의견을 공유 및 토론하며 기사 작성과 동아리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JGM POST 2호’는 송기섭 군수와의 인터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동아리 선배의 에세이, 인종차별, K-POP 같은 국제 이슈 등 중학생의 흥미와 재미를 우선 고려해 제작됐다.

특히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를 놓치지 않도록 기획했으며 전체적으로 1호보다 좀 더 색다르고 알찬 내용으로 만들었다.

동아리 팀장 3학년 서채원 학생은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으로 활동 기간은 짧았지만, 구성원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해 오히려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재연 강사는 “작년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신문이 독자 중심의 유연한 기획에 초점을 맞춰 흥미를 유발, 영어 학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토론하고 고민했다”며 “내년에는 상황이 좋아져 다양한 교육활동이 좀 더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