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공동브랜드 상표등록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공동브랜드‘썸떡썸떡’, ‘썸빵썸빵’

2021-01-07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떡과 빵에 대한 공동브랜드 ‘썸떡썸떡’과 ‘썸빵썸빵’을 특허청에 출원해 상표등록을 마쳤다.

공동브랜드‘썸떡썸떡’과 ‘썸빵썸빵’은 청주 특산물인 쌀, 사과, 딸기를 융복합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떡 5종(딸기찹쌀브라우니, 찹쌀파이, 딸기떡피자, 사과떡, 딸기떡)과 빵 2종(까눌레, 티그레)이다.

‘썸떡썸떡’과 ‘썸빵썸빵’이라는 이름은 ‘썸’과 ‘떡, 빵’을 조합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일어나는 설렘을 표현하고, 반복되는 구절로 친근함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공동브랜드 썸떡썸떡, 썸빵썸빵 상표등록으로 가공사업장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그리고 더 나아가 청주를 알리는 전국 유명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청주시 쌀, 사과, 딸기를 기능적으로 융복합한 가공상품과 생산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농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