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번 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488번, 지난해 11월 28일 확진 후 충대병원 입원 치료 중 44일만에 숨져

2021-01-12     황아현 기자
코로나 관련 이미지. (사진=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이로써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한 환자 누적 수는 11명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사망한 대전 488번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치료 44일 만에 사망했다.

488번은 입원 전부터 관절통의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고령환자로, 가족 관계인 옥천 10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사망자가 나왔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