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2월 8일까지 신청

2021-01-13     한은혜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앙-지방-민간 협력모델을 통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및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이며 직·간접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혁신형기업·서비스업 분야 신청자격을 매출액 50억원~1000억원, 직·간접수출액 100만불 이상)이다.

조재연 청장은 "국내 우수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등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대전·세종지역이 대한민국 중소기업 성장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