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농협 제천시지부장, 딸기 재배농가 의견 청취 나서

딸기 수확 체험 및 겨울철 병충해 예방 해결방법 모색에 중점

2021-01-20     조경현 기자
농협은행 김동영 제천시지부장(오른쪽)이 딸기 재배 농민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협 제천시지부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NH농협 제천시지부 김동영 지부장이 관내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해 다양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

20일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한 딸기 농장을 찾은 김 지부장은 직접 딸기 수확 체험 후 재배 농가의 어려움 해소 등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 지부장은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환경에 따라 문제가 되는 병충해를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한다는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며 "제천 얼음딸기는 높은 일교차로 딸기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으며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최고의 딸기 생산 단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 얼음 딸기는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드림 팜랜드 조성과 겨울 관광객 유입을 위한 겨울 벚꽃축제 등이 펼쳐지는 인근에서 재배돼 최고의 겨울 판매 상품으로 부상할 잠재력이 있는 유력 농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