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약채락 양념세트 담긴 '집 톡 여행 꾸러미' 판매 시작

2021-01-24     조경현 기자
집콕 여행 꾸러미 구성물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대표 미식 관광상품 약채락 3종이 포함된 '집콕 여행 꾸러미'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콕 여행 꾸러미는 여행에서 주는 설렘과 지역 특산물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출시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29cm (29cm.co.kr)’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꾸러미에는 황기 막간장, 당귀 고추장, 뽕잎 소금 등 3종 약채락 양념 세트와 제천 배론성지에 위치한 살림터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케모마일 허브차(배론, 숨에 잠기다), 충주 식품명인이 만든 사과 조청 등 충청 자연의 정취를 담은 알차게 구성됐다.

‘약으로서 양념을 생각한다’는 상품 이미지로 개발된 약채락 양념의 대표상품 황기 막간장은 출시 이후 2만 병 이상 넘게 팔리는 등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또 올해 출시한 당귀 고추장과 뽕잎 소금도 제조방법 특허출원 중으로 황기 막간장과 함께 제천 대표 양념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꾸러미 이 외에도 설 선물용으로 약채락 양념세트 800개를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설 명절이 후에는 단품으로 판매가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