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보재단,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신청 초과

1000억 선착순 마감...추가 긴급지원 편성

2021-01-27     한은혜 기자
(사진=대전신용보증재단 제곧)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신용보증재단은 1분기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1000억이 선착순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은 분기별 역대 최고금액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5000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신청해 배정된 1000억원을 초과했다.

이에 대전시는 보증지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접수된 소상공인 모두에게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긴급자금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송귀성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를 짐작했다”며 “정책금융의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3일 50억원 규모의 ‘대전광역시 소기업 경영개선자금’을 소기업 및 제조 기업에 운영자금이 조달될 수 있도록 하고, 지난 18일 소기업·소상공인에 ‘서구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공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소기업 경영개선자금, 서구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내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