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소기업계, 사랑나눔재단에 4100만원 전달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지역사회와 상생 앞장

2021-01-27     한은혜 기자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충청권 협동조합·중소기업·소상공인들로부터 마련된 후원금 4100만원을 중기 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세종충남 지역중소기업계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앞장섰다.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충청권 협동조합·중소기업·소상공인들로부터 마련된 후원금 4100만원을 중기 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기회장, 김홍교 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남수봉 소상공인포럼협의회 회장, 송현옥 금강CEO포럼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대전세중충남식품공업협동조합 1000만원, 11개 중기협동조합에서 2700만원을 비롯해 대전세종소상공인포럼·협의회, 금강CEO포럼 14개 회원사 등이 함께 정성을 모았다.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기업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중소기업계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기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중소기업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기부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