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반찬전문점 파프리카, 결식 우려 아동에 반찬세트 지원

2021-01-28     김지유 기자
반찬전문점 파프리카는 결식 우려 아동에 반찬세트를 지원했다.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 덕산읍 소재 반찬전문점 파프리카(대표 김종표)가 28일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초평면 거주 아동 가정에 반찬세트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초평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매주 결식 우려 가구 15곳에 파프리카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세대방문 시 반찬전달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달라진 복지제도를 홍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등교를 하지 못하는 아동의 영양 관리를 위해 반찬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