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경찰, '야간·휴일 합동 단속반' 운영

2021-01-28     정용운 기자
유성구청사. (사진=유성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코로나19 관련 위반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휴일 기동 단속반'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야간과 휴일에도 위반신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와 경찰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 것이다.

단속반은 주요 집단감염 발생 시설인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종교시설, PC방, 체육시설 등 분야별 4명의 구청 관계자와 경찰 2명으로 구성됐으며 방역수칙 이행 독려와 함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지난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중점관리시설 등 7000여 개의 시설에 사전 계도활동을 펼치며 구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