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1인 당 10만원 지원

전년 대비 1만원 인상

2021-01-28     황아현 기자
2021 문화누리카드 웹포스터.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내달 1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대상자는 1인 당 1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만원 오른 액수다.

발급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카드 대상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올해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자동으로 2021년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자동재충전이 완료된 대상자에게는 28일과 29일 이틀 간 개별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며 내달 1일 이후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센터(1544-3412) 등을 통해 자동재충전 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2-480-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