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일가족 등 5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충남 누적 2001명

2021-01-28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이미지.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28일 서천에서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0대 미만 아동부터 50대(충남 1997~2001번, 서천 59~63번)에 이르기까지 이들 5명은 전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1972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홍성의료원으로 이송조치하고 거주지에 대해 방역 조치를 했다.

한편 서천군은 서천 56번 확진자의 부모가 근무하는 군청 2개 부서 직원 58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