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진행 ‘순항’

GAP 인증 인삼 활성화 등 9개 사업 완료, 91% 진척

2021-02-21     박수찬 기자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점검 현장 (사진=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이 실시하는 제1단계 제3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진행률이 90%를 넘겼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남도 8개 시·군에 국·도비를 지원,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금산군은 2018년부터 275억 원을 투입해 제1단계 제3기 1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료된 사업은 △금산인삼(금홍) 세계화 △청정금산 지역농산물 활용 융복합 6차 산업 육성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인삼 활성화 △명품 후곤천길 안전 보행환경 조성 △금산군 깻잎 6차산업육성△유해물질 분석 서비스 확대 등 9개다.

이외 △인삼약초 식품기술 이전 및 개발지원 △인삼약초 식품제조 HACCP 컨설팅 및 시설지원 △금산 자연치유교육 및 문화체험권역 개발 등 4개 사업은 올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과 충남도는 지난 18일 진행한 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성영순 충남도 균형발전팀장을 비롯해 6명의 점검단이 금산을 찾아 후곤천길, 농업기술센터,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등을 방문하고 사업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식품표준화지원 시스템 구축,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등 10개 사업(사업비 846억원)의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