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장학회, 충북 학생들 사랑 나눠...장학금 기탁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인재양성 힘 보태

2021-02-23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 매곡면 소재 삼양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장학회는 최근, 지역 내 초등학생 입학생 및 졸업생 5명과 새너울중학교 졸업생 7명에게 초등학생 각 40만원, 중학생 각 60만원씩 총 6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삼양화학주식회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회뿐만 아니라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등에 매년 4천만원 정도의 지역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경영난이 악화됐지만, 올해도 3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종수 삼양장학회 위원장은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 모두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