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9일 '탄소인지예산제 정책 포럼'

2021-03-04     정용운 기자
대덕구 '탄소인지예산제 정책 포럼' 포스터. (사진=대덕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탄소제로 정책을 모색한다.

오는 9일 청렴관에서 '대덕e 시작하는 탄소인지예산제 정책 포럼'을 통해서다.

탄소인지예산제는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별도로 평가하고 이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제적 탄소감축의 역할과 책임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 기후위기 대응 정책으로 탄소인지예산제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당일 학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관공서 사업 예산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방안, 해외도입 사례,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