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개 버스노선 조정

6일부터 801번 연장·430번 해밀동 경유·340번 추가 정차

2021-03-04     임규모 기자
801번 변경 노선 (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오는 6일부터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3개 노선을 변경·운행한다.

변경되는 노선은 ▲801번(문화체육관광부~전의면 민석아파트 1일 편도 53회) ▲430번(꽃동네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1일 편도 34회) ▲340번(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조치원버스터미널 1일 편도 18회)등이다.

801번은 2-4생활권(나성동) 나릿재마을 1·2단지 입주민의 출퇴근과 나성초·중학교 학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연장(20분 배차 1일 53회)한다.

430번은 6-4생활권(해밀동) 해밀마을 1·2단지 입주민 출퇴근과 해밀고 학생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해밀고, 원수산MTB공원, 해밀마을1단지 정류장을 경유해 운행(30분 배차 1일 34회)한다.

340번은 집현동 주변 근로자와 주민들을 위해 노선 경로상 집현동 정류장과 산학연클러스터정류장을 추가 정차해 운행(1시간 배차 1일 18회)한다.

임재수 시 대중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업체의 재정손실 증가 등 악조건 속에서도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