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미세먼지 저감 4개 분야 25개 사업 추진
2021-03-06 김정식 기자
[충청신문=태안] 김정식 기자 = 태안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민 건강을 보호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 총 70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5개 사업 추진에 나선 것.
더불어, ‘교통분야(60억 7840만원)’로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50대)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300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660대) △전기승용차(45대), 전기화물차(50대), 전기이륜차(18대) 보급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1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20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안심 승강장 조성사업’과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이 신규로 추가됐다.
이와 함께, ‘산업분야(6억 3730만원)’에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지설 설치 지원사업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환경 영향연구 △미세먼지 불법 배출감시원 운영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 △비사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비사업분야(1080만원)’으로는 도로 재비산방지를 위해 도로 노면청소 및 살수차를 운영하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상시 지도 점검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등 노천소각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동률 조정 및 차량 2부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