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림연구소, 안면도 소나무재선충 방지 전력
2021-03-07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태안사무소는 먼저 단기 예방 나무주사 150㏊, 장기 예방 나무주사 300본 규모의 ‘소나무재선충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진행한다.
또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성충 발생 시기인 4∼8월 사이에는 매개충 방제를 위한 ▲지상 방제 10㏊ ▲무인항공(드론) 방제 50㏊를 시행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를 가해하는 과정에서 재선충이 소나무와 잣나무에 퍼져 소나무의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막아 고사시키는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