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삼농협, 증평인삼 베트남 수출길 다시 나서

2021-03-07     김지유 기자
충북인삼농협이 증평인삼의 베트남 수출을 재개했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편인삼 베트남 수출이 재개됐다.

충북인삼농협은 햇삼 864 Tray의 항공기선적을 마쳤다.

인삼 베트남 수출은 2019년 10월 시작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해 7월 1일 이후 중지됐다.

인삼농협은 전문무역상사인 (주)남선지티엘 (대표 주용제)과 손잡고 수출판로 확보에 힘써왔다.

이번 선적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수삼 1728Tray를 수출했고, 올해 수출목표는 1만 Tray이다.

한편, 군은 인삼농협과 지난해 인삼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물류 포장재 지원사업과 수출전략상품 육성사업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