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의원, “천안시 2022년 국비 확보 위한 간담회”

“천안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 사업 95건, 1조 2824억 확보 위해 최선 다할 것”

2021-03-09     최병준 기자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와 함께‘2022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와 함께‘2022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및 정부 예산 확보대상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 천안시와 함께 2022년 주요 국비 확보대상 사업인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1988억)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131억) ▲천안사랑상품권 발행(104억)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750억) ▲천안 종축장 이전(409억) ▲축구종합센터 조성사업(157억) ▲천안북부BIT 진입도로(335억)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등 95건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시는 성공적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200억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남북축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공주~천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정문 의원은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천안 외곽순환도로 완성과 천안 제6산단 조성사업, 그리고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에 예방책 마련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천안시와 상시 협업하며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천안시가 목표하는 2022년도 총사업건수 95건, 국비확보액 1조2824억 확보가 100%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주(천안시을), 문진석(천안시갑)국회의원과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국회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안시 예산 확보 방안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