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가습기살균제 사용 자제 당부

2011-09-05     충청신문/문승현 기자

논산시는 최근 문제된 원인미상 폐손상이 질병관리본부 중간 조사결과 가습기살균제(세정제)가 위험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짐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위험요인 감소를 위해서는 가습기 물 교환 시는 ▲하루에 한번 물통의 물을 1/5정도 넣고 충분히 흔들어 2회 이상 헹궈준 다음 물 넣기 ▲진동자 부분의 물은 가습기에 표시된 배출구 쪽으로 기울여 모두 제거하기 ▲가습기 안에 물이 남아 있더라도 하루가 지난 물은 새 물로 교체해야 한다.

또 가습기 세척시는 ▲세척 전 손 깨끗이 씻기 ▲진동자 부분 및 물통은 이틀마다 부드러운 스폰지나 천으로 닦아주기 ▲1주일에 한 번은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척해주고 세제가 남지 않도록 3회 이상 깨끗이 헹구기 ▲락스, 비누, 알카리성, 산성 세제 및 기름성분이 있는 유기 세제 사용안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방역부서(041-730-4031)로 문의하면 된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