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 9기 정보화위원회 열어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주도적 역할 기대

2021-03-24     황아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는 24일 대전시청 행복실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서오딘 제 9기 시 정보화위원회를 열고, 정보화 추진 상황에 대한 첫 심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정보화위원회는 시의원 1명, 학계 10명, 연구계 8명, 관계기관 2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보화 사업 전반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정보화 시행계획 등을 검토한 후 '대전형 뉴딜' 및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정보화 발전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장으로는 권철홍 대전대 교수가 선임됐다.

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에 급속한 변화와 해결 과제가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 ICT 신기술을 행정 인프라 뿐만 아니라 시민안전, 지역경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서철모 시 행정부시장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의 정보화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편의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