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충북도 관광상품 개발 공모사업 선정…3가지 맛 미식 여행 선물 꾸러미 관광 상품화 추진

2021-03-28     조경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집콕 여행 꾸러미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천시가 3가지 맛(단맛, 매운맛, 감칠맛) 미식 여행 선물 꾸러미 관광 상품화를 이용한 미식도시 제천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3가지 맛 미식 여행 선물 꾸러미와 한약장, 약재 포장 등 한약재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상품 디자인 개발을 통해 미식도시 제천, 한방의 도시 제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식이 여행지 선택에 큰 결정을 미치는 트렌드에 맞추어 미식도시 제천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여행객들의 만족을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 공모사업은 충북 지역 고유가치를 담을 수 있는 도내 시·군 대표 특화상품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제천시와 충주시, 옥천군, 괴산군, 단양 군 등이 함께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