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단독주택 200가구 태양광 설치 지원

2021-03-29     박수찬 기자
태양광 설치 가구 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올해 단독주택 200가구에 자부담 25%를 제외한 태양광(3kW)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그린홈 주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국비 5억원, 도비 7000만원, 군비 1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1가구당 설치 비용은 약 500만원이며 자담금인 120~130만원을 제외한 금액이 지원된다.

군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그린홈 사이트(https://greenhome.kemco.or.kr)를 통해 접수된 신청에 대해 5월부터 9월까지 서류 검토 및 사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그린홈 사이트에 신청해야 하며 가구주가 사전에 에너지 전문기업과 에너지원, 설치 규모, 위치 등을 협의해야 한다.

그린홈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를 달성을 목표로 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발맞춘 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