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착한소비 선(先)결제’ 동참 다짐대회 개최

2021-04-01     지홍원 기자
사진=괴산군 제공>
[충청신문=괴산] 지호원 기자 = 괴산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괴산군 착한소비 선(先)결제’ 동참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김두년 중원대학교 총장, 백석현 괴산경찰서장, 한상묵 괴산증평교육지원청장, 김정희 괴산소방서장 등 20여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서약서 작성을 통해 ‘괴산군 착한소비 선결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괴산군 착한소비 선결제’는 괴산군과 기관단체가 앞장서 관내 소상공인 업소에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코로나19 안정 후에 이용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소상공인의 매출회복을 통해 침체된 괴산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를 모두가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군 착한소비 선결제’가 군에서 시작했지만 민간의 활발한 동참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기관・단체와 군민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