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코로나 19 4차 대유행 대비 개인방역 준수 당부…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전개

2021-04-05     조경현 기자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홍보물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4차 유행 차단을 위해 개인 방역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코로나 19 집단 감염과 전국 확진자 사례를 보면 목욕탕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5일까지 개인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감염 차단의 핵심인 마스크 착용 생활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유동이 많은 중심 상업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능단체,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범시민 캠페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확진자 발생률이 월등히 높은 고위험 시설(유흥시설,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육가공업체 등)의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실태 점검과 집중 계도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한다"며 "개인 방역 수칙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