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문산면, 부모님 안부 '살피go, 돌보go' 특수시책 호응

2021-04-06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 문산면(면장 정해민)은 지난 2월부터 2021년 문산면 특수시책인 '살피go, 돌보go 안심 이웃사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살피go, 돌보go 안심 이웃사촌' 사업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이 부모님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문산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자식을 대신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확인하고 자녀들에게 연락해 안부 등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연락을 받은 자년 임 모 씨는 "어머니께서 너무 연로하셔서 매일 걱정되고 불안했는데 공무원분이 이렇게 매주 안부를 확인해주니 감사하다" 고 전했다.

정해민 문산면장은 "사업 실시에 따라 자녀분들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직원들이 더 열심히 노인분들을 방문하고 있다" 며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계속 찾아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