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본부 ‘제조업 사망사고 근절’ 나서

패트롤 집중 점검…대화산단 방문

2021-04-07     한은혜 기자
7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대화산업단지에서 제조업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패트롤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7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대화산업단지에서 패트롤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패트롤 점검은 추락·끼임 등의 위험요인 근절을 위해 사업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대전세종광역 내 제조공장을 다수 보유한 대화산업단지 사업장의 끼임·화재·폭발 등 중대산업사고와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공단 직원들은 산단 내 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요인 보유 및 관리여부를 점검하고 조치사항을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일수 안전보건공단 본부장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차 점검을 확대해 노동자가 안전할 권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