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자살고위험군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실시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등 9개 기관 연계, 65세 이상 노인 568명에 안부전화 및 방문상담 등 노인자살예방 추진
2021-04-08 윤용태 기자
군은 2020년 기존 참여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동산노인복지센터 등 5곳과, 2021년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참여하는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 등 4단체, 총 9개 기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568명의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결연 후 다양한 서비스를 11개월 동안 제공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부여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문제로써 심각한 노인 자살예방을 위해 많은 민간기관이 참여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노인자살예방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자살고위험군도 집중 관리함은 물론, 생명사랑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