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4월 안전점검의 날 맞이 현장점검

2021-04-11     장선화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는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고속국도 제32호선 아산-천안 간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패트롤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연수)는 최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및 충남도청 일자리정책과와 함께 추락 재해 예방을 위해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건설현장을 방문, 패트롤 현장점검 및 기술지도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서산 지역의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 건설현장 2개소를 방문해 추락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근절하기 위한 3대 안전조치(추락 위험 방지조치, 끼임 위험 방지조치,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패트롤 현장 점검반은 공사금액 5억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 및 고위험영역(비계·달비계, 철골작업)에서 3대 핵심 안전조치인 안전난간, 추락방망, 안전대 설치 등을 집중점검 하고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자료 및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이연수 본부장은 “최근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 관련 패트롤 현장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추락 관련 안전시설 보조지원 등 재정지원도 병행하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