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삼수초, 찾아가는 원격수업 역량 강화 교직원 연수 진행

학교 자체 수업지원단 구성으로 원격수업의 질 높여

2021-04-11     김지유 기자
진천 삼수초등학교는 찾아가는 원격수업 역량 강화 교직원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는 지난 8일 코로나19의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원격·등교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을 통해 ‘충북 e-학습터 활용 방법, 학급 운영 방법, 실시간 화상 수업 방법’을 주제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원격교육팀과 함께 진행했다.

온라인 수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플랫폼을 실시간 화상 실습으로 익힐 수 있어 교사의 원격수업 진행을 위한 양질의 연수가 실시됐다.

최명옥 교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고 행복한 배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배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수초등학교는 원격·등교 수업 지원을 위한 수업 지원단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학교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지닌 원격수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더불어 교직원은 다양한 연수 및 컨설팅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충분한 학습을 위한 교육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으며, 급변하는 교육계의 패러다임에 발맞춰가기 위해 성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