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병천면, ‘장수기원 떡 케이크’ 전달

2021-04-14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병천면은 14일 생신을 맞은 고령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기원 떡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 溫 마을 만들기 ‘사랑의 장수 생일 떡 케이크’는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고령어르신을 대상으로 떡 케이크 전달을 통해 효 사상을 고취하고자 진행됐으며, 올해는 25명에게 전달하며 축하드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래 머물며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지는 못하지만 생신을 축하드리고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은 톡톡히 전달하고 있다.

95번째 생신을 맞이한 권모어르신은 “세월이 흐르면서 잊고 있던 생일인데 이렇게 잊지 않고 직접 챙겨주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며 “올해는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전문관 병천면장은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병천면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