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예비 귀농·귀촌인 위한 ‘농촌 살아보기’ 지원
2021-04-28 백대현 기자
대상자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6일부터 15일까지로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s://www.returnfarm.com:44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가비는 무료이며 5개월간의 프로그램 참여 시 1인당 30만원 연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 요건은 타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농촌에서 취창업 가능성을 찾는 청년, 이직 등의 사유로 농촌 이주를 고려하는 40대 구직·이주 희망자, 은퇴 후 농촌생활을 원하는 50~60대의 구직급여 수령자·가족 단위 참가자·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등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5~10명을 선발해 ▲영농기술 습득 및 지역민 교류 ▲영농전반에 관한 체험·교육 ▲농작업 관련 일자리 제공 ▲농촌 이해 활동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을 통해 농촌생활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제 영농활동을 통한 체험 등을 바탕으로 향후 실제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막연한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실제 경험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 귀농 귀촌팀(☏041-746-834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