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정보 ‘1600-1615’에 물어보세요

2011-09-19     오효진 기자

각종 대학입시 정보를 전문가로부터 실시간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국 16개 시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대입 무료 온라인 실시간 상담시스템인 ‘대입상담콜센터(전화 1600-1615)’를 운영하고 있다.

대입상담콜센터는 학생·학부모가 전화를 통해 전문 상담교사에게 대입 관련 진로·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대교협 파견교사와 전문 상담위원이, 오후 4시부터 밤 10시 까지는 해당 지역의 진학 진로지도 전문 교사가 상담한다. 도내에서는 충북교육청이 선정한 교사 20명이 활동 중이며, 전국 총 320명의 교사가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정확한 진학상담을 위해서는 학생의 학생부 평균 등급, 수능 모의평가 영역별 백분위 성적을 충분히 파악한 뒤 상담을 받는 게 효과적이다.

학생부 평균 등급은 대교협 대학입학상담센터(http://univ.kcue.or .kr) 정보나눔터의 학생부 성적산출프로그램을 이용해 산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들의 대입 컨설팅 수요를 해소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진학상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