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이응노 아터디(Art+Study) 캠프’ 참가가족 선착순 모집

2021-05-06     김원중 기자
지난해 아터디 캠프현장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가족들을 위로하고 근현대 미술의 거장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2021 이응노 아터디(Art+Study) 캠프’참가가족을 모집한다.

올해에는 고암 이응노를 주제로 온라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펼쳐지는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응노의 집)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기간 동안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 투어를 비롯해 쿠키에 그림 그리기 체험과 가족 명패 및 군상 그리기, 한국화 콜라주, 가족영화 상영 등 가족형 예술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모집은 6일 9시부터 7일까지 선착순으로 10팀(30명 내외)을 선발하게 되며 다만 참가 자격은 홍성과 예산에 거주하면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제한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www.hcc3355.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행복한여행나눔 이메일(happytourshar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의무 착용, 인적사항 기재 및 참가자인원 조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