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가정의 달 맞아 고령 국가유공자 위문

2021-05-10     김원중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고령 보훈가족 7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충남서부보훈지청 제공)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고령 보훈가족 7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자 유족인 이재길(86)씨는 코로나로 바깥 출입을 못해 답답하지만, 그래도 매주 보훈섬김이가 찾아와 딸처럼 돌봐주니 든든하고 의지가 된다며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제도에 만족해 했다.

이에 홍 지청장은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케이크, 코로나19 위생키트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보훈가족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홀로 생활하고 있는 고령 보훈가족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보훈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