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여 등서 밤사이 15명 코로나19 확진... 가족간 전파 이어져

2021-05-10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이미지.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밤사이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족간 전파가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5명 늘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10일 0시 기준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31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지역 감염자, 1명은 타지역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서산의 20대는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8명, 아산 2명, 서산 1명, 부여 4명이었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17만8824명, 2차 접종자는 2만6930명이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7건 늘어, 지금까지 총 952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다.